[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는 반려동물 서비스 ‘펫박스에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펫박스‘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정보를 등록하면 사료, 간식, 장난감 등을 추천해주며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상담과 건강 상태에 맞는 생애주기 별 맞춤형 상품 추천을 통해 질병예방까지 가능하다.
현재 강아지, 고양이 해외 유명 유기농 브랜드 제품 5천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오픈마켓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이는 공급업체와의 직거래를 원칙으로 하여 중간 비용을 줄인 유통구조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또, 체계화된 물류 시스템과 재고 최적화 관리로 애완산업내의 문제점인 품절 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당일 배송출고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유통기한 보상제를 실시하여, 상품 유통기한이 3개월 미만인 상품을 판매했을 경우 신규 상품과 포인트로 보상해주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먹거리에 대해서는 최적화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