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페이, 40일만에 20만명 돌파..뚜레쥬르 등 제휴처 확대

김현아 기자I 2016.04.27 08:47:33

T페이, 뚜레쥬르 · VIPS · 차이나팩토리 등 신규 제휴처 27일 추가
상반기 2만 2천개 제휴매장으로 확대 예정…내달 30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누적결제 75만 건으로 인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모델이 뚜레쥬르 대학로점에서 ‘T페이’를 시연해 보는 모습이다.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출시 40일 만인 지난 23일 가입고객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3만 건이며, 누적 결제 건수도 75만 건에 달한다. 특히 전체 결제건 중 1만원 이하 결제가 약 51%에 이르러 현금 결제 대체용으로 사용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카드나 현금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고 ‘핸즈프리’가 장점이다.

회사는 제휴처로 뚜레쥬르 · VIPS · 차이나팩토리 등 유명 베이커리 및 패밀리 레스토랑을 27일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제휴 매장은 전국 1만 3천개소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2천개소로 제휴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T페이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다.

이용 고객들은 행사 기간 요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페이 제휴처 할인 고객 행사 (4/29~5/30)
SK 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자사 고객들이 활발하게 방문하는 매장 중심으로 T페이 제휴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아이폰용 T페이 앱을 내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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