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초등학생일 때 여교사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여성은 중학교 다닐 때 동급생 남성에게 연정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3월 26일 ∼ 이달 1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성의 감정을 느꼈던 상대와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다음 두 번째 질문인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성 감정을 느꼈던 시기’를 묻는 데서는 남녀 모두 ‘초등생 시절’(남 29.7%, 여 26.8%)과 ‘중학생 시절’(남 26.4%, 여 28.3%)을 가장 높게 꼽았다. 단지 남성은 초등생, 여성은 중학생에 더 많은 대답이 몰렸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똑같이 ‘고등학생 시절’(남 18.6%, 여 20.1%)과 ‘대학생 시절’(남 14.9%, 여 14.1%)의 대답이 이어졌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정신적으로 일찍 성숙한다”라며 “단지 남성은 비현실적인 상대와 짝사랑부터 시작하고 여성은 바로 사랑의 상대를 찾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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