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이 6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개인을 중심으로 한 시장거래대금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거래대금이 증가하고 개인 비중이 확대되면서 키움증권의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으며, 자회사 실적 역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키움증권의 전체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은 15%, 온라인 주식시장 점유율은 28.3%이며 모바일 시장 점유율 또한 29.0%로 독보적”이라며 “올해 중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행돼 개인거래가 증가하면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전문은행과 금융상품자문업(IFA) 도입 등 핀테크 관련 정책 도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키움증권, 보통주 1주당 450원 현금배당
☞키움증권, 핀테크 정책 수혜 전망…목표가↑-현대
☞[특징주]키움증권, 신고가…인터넷은행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