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 매체는 민간 잠수부의 말을 인용 “21일~22일 이틀 동안 세월호 3층과 4층 객실에서 발견된 시신 대다수가 손가락 골절이었다”고 보도했다.
민간 잠수부는 이들의 손가락 골절 이유에 대해 “사고 당시 탈출 과정에서 기울인 바닥을 붙잡고 버티려다가 부러졌거나 좌초 때 이곳저곳에 부딪혀 부러졌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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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1일 시신이 수습된 사망자 다수는 학생들이 머물던 4층 선미객실과 3층 휴게공간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다수의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3층 식당 칸에는 진입에 가까스로 성공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24일 오전 8시 현재 총 탑승객 476명 중 구조자는 174명, 사망자 159명, 실종자는 1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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