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7~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해 우수 판매사원을 시상하는 현대차 ‘2014 탑클래스 가족의 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도 같은 날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2014 기아 스타어워즈’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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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어려운 내수 시장 환경에서 판매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판매직원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를 격려했다.
같은 날 열린 ‘2014 기아 스타어워즈’에도 9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44세) 부장을 비롯해 우수 판매사원과 그 가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정송주 부장은 지난해 총 352대를 판매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참가자에 “모든 카마스터(판매사원)이 우리의 대표 선수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온 힘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009년, 2006년부터 우수 판매사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이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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