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3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51% 하락한 4만9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이틀새 110만주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은 이날도 대량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 셀트리온의 주가는 이달 들어 20% 넘게 급락했다.
시총 5조원이 무너진 것은 한달여 만의 일이다. 증시 일각에선 서정진 회장의 다국적 제약사로의 경영권 매각에 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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