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NHN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사흘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분 현재 NHN(035420)은 전일보다 3.14%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며 연중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NHN에 대해 올해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NHN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5195억원(+17.3%), 7871억원(+26.9%)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모바일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모바일 광고에서 빠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태열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NHN 모바일 광고의 빠른 성장으로 검색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테라와 드래곤네스트가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면서 게임도 이전 분기보다 3.3%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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