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07년 김명현 전 차장이 청장으로 승진하면서 첫 내부 승진 사례를 남긴 바 있다. 김 전 청장은 복지부 관료를 지내다 식약청 차장으로 부임한 경우다.
이희성 식약청장 내정자는 1999년부터 의약품관리과장, 의약품본부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식약청내 요직을 두루 경험한 보건 의료분야 전문가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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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 내정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식약청 오송 시대'를 정착시키는 과제를 안게 됐다. 노연홍 전 청장이 성공적으로 오송 시대를 열었지만 오송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인력 공백으로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첨단 허가심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다.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신기술 의료기기 분야의 인력을 증원하고 3개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식약청이 올해 중점과제로 내세운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도 이희성 내정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숙제다.
한편 이희성 내정자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식·의약 안전관리와 유통제품에 대한 현장중심 강화 ▲첨단바이오 등 보건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내년에 추진할 중점과제로 꼽았다.
이 내정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을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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