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전기차 대표주자인 CT&T가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며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CT&T(050470)는 하한가인 136원을 기록하고 있다.
CT&T는 지난 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같은 종류의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수는 기존 2억5096만2477주에서 2509만6247주로 감소하며, 자본금도 기존 1254억8100여만원에서 125억4800여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17일이며, 5월17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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