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방위산업 관련업체들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스페코(01381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휴니드(005870) 역시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빅텍(065450), 퍼스텍(010820) 등도 11% 이상 강세다.
방위산업주들은 전일 장마감 직전 북한의 연평도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일 오후 2시34분쯤 북한군이 서해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를 향해 수십발의 해안포를 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군도 즉각 교전 규칙에 따라 K-9 자주포 수십 발을 북한측에 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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