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여객수요 증가에 따른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항공주들이 나란히 강세다.
27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 대비 2.71% 상승한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은 4.79% 상승한 897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이 국제 여객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 여객 최성수기인 3분기 대한항공은 매출액 3조289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순이익도 환율 효과에 따른 외화환산 이익 발생으로 흑자전환이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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