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방갈로르에서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글로벌 개발자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 글로벌 개발자 데이는 세계 휴대폰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를 설명하고, 삼성 휴대폰 개발자 사이트와 삼성 앱 스토어인 삼성앱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에는 240여명의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인도의 우수한 개발자들을 통해 경쟁력있는 콘텐트를 확보해 바다 플랫폼 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정수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전무는 "바다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주요 플랫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신 전무는 "많은 개발자의 바다 참여로 개발자들에게는 수익창출의 장을 열어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32나노 SOC에 초절전공정 도입
☞"갤럭시S-아이폰4 경쟁 구도?..서로 `윈윈`될 것"
☞팬택, `시리우스 알파` 출시···시장 공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