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유기농 쌀 1600㎏을 기부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승무원 20명은 24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방문해 어린 환자의 영양식에 쓸 유기농 쌀 1600㎏을 전달했다.
이 쌀은 아시아나항공(020560) 임직원이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2리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세브란스 병원도 기부한 쌀에 상당한 금액을 어려운 소아암 환자에게 병원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 승무원들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마술 공연, 풍선 아트, 타투 서비스, 동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사내 봉사동아리 JOF(Joy of Flight)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격월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봉사 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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