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전자 `경기침체, 협력업체와 함께 넘는다`

조태현 기자I 2009.03.19 11:05:00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 개최
퀄컴·도시바세미컨덕터 등 국내외 250여개社 참석
제품개발 초기 단계 협력 등 상호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거래선과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회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Global Supplier`s Day)`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용 LG전자 부회장과 퀄컴, 도시바세미컨덕터 등 국내외 25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상호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방안으로는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의 협력 ▲협력업체와 커뮤니케이션 채널확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거래관계 형성 ▲선진 구매프로세스 정립 등이 제시됐다.

또 탄소 문제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에 협력키로 했다.

남용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LG전자를 포함한 모든 협력업체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최초로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 행사를 개최해 공정성, 협력관계 구축 등 4가지 협력업체 파트너십 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LG電 "1분기 실적호조…그이후론 글쎄"-JP모간
☞LG전자, 8천명 두뇌집결.. `서울 R&D 벨트` 완성
☞LG電 1분기 디스플레이 개선…목표상향-CS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