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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하고 싶었던 나만의 매장에서 새출발에 성공”

강동완 기자I 2008.10.06 16:30:00

치어스 일원점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요즘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비록 좋은 직장을 다녔지만 결국 제 사업은 아니었죠. 첫 번째 사업이라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선택에 신중을 기했어요."

프리미엄 레스펌 치어스(http://www.cheerskorea.com/) 일원점 최병서 대표는 처음 하는 사업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메뉴를 먹어봤다."며 "젊은 여성과 주부 등 여자고객님의 반응이 좋았던 점도 차별화가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한 치어스 대표이사님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이념에도 공감이 많이 갔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이름만 되면 다 아는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의 점주로만 6년간 근무했다.

급여도 높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지만, 평생 꿈이었던 나만의 매장을 갖길 원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창업을 결심하고 치어스를 선택하게 됐다.

고객들로부터 안주가 맛있다. 가게가 이쁘다. 맥주집에도 이런 안주가 나오느냐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최 대표는 매출 상황도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현재 일원점 월평균 매출액은 4,500만원으로 순이익은 900만원선이다.

“기대이상으로 매출이 올랐습니다. 저는 단골 고객 관리가 매출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좋은 필기도구가 있어도 글 쓰는 사람이 엉망이라면 결국 악필이 나오는 것 처럼 어떤 사람이 매장을 운영하느냐에 따라 치어스의 장점을 이끌어낼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외식업계에서 일해온 최 대표는 매장운영에 있어 본인만의 3가지 철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직원관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좋은 직원을 데리고 있어야 하고, 또 그런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상권에 맞는 핵심 고객을 잡아야 한다. 일원점의 경우 상권 분석을 통해 젊은 여성이 주요 고객층으로 나타났고 이에 맞는 마케팅 활동과 고객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손님과 사장이 직접 친해져야 한다. 최 대표는 모든 테이블마다 직접 인사를 한다. 머리 스타일부터, 자녀 군대 이야기까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대화를 나눈다. 결국 이런 대화들이 단골 고객이라는 성공 창업의 열쇠로 되돌아온다고 굳게 믿고, 강조했다.

(문의) 일원점 : 070-823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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