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순이익이 환손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2분기 순이익이 299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8% 증가한 459억84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7485억7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9.8%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지난 6월말 환율 상승으로 환손실이 발생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7월말부터 환율이 다시 하락해 일시적인 손실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