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호진흥협회가 주관한 대규모 포럼으로 우천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이 예년보다 훨씬 많아 1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제출한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호'라는 용어자체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강사진과 사례발표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이들도 적지 않아 홍보의 필요성이 거듭 제기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소호진흥협회’ 박광회 회장은 “진행과정상 홍보가 미홉해 많은 이들이 함께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반면 소호, 1인기업 이라는 용어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개최된 특강에선 ‘1인기업 또는 소호 성공을 위한 지름길, 꼭 알아야할 경영적 지식과 정보등이 제공되었다.
반면 긴시간 계속된 특강과 중복되는 내용이 일부 있어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례발표의 경우도 소호기업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과정에 대한 경험담이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정부정책에 대한 문제점, 소호산업에 대한 지원책 및 초보자들에게 알려줄 정보가 다소 미홉했다. 또한 세미나장 주변공간을 활용해 초보 소호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할만한 전시품목등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한편, 한국소호진흥협회 목영두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행사를 계기로 한층업그레이드된 모델제시를 위해 협회 시스템을 리뉴얼화 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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