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영상포털업체인 프리챌이 세계 최대 스포츠뉴스 전문TV인 SNTV의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SNTV는 전세계 스포츠중계를 독점하고 있는 TWI(트랜스월드인터내셔널)와 AP통신의 TV뉴스 부문인 APTN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전세계 각 지역에서 취재하는 최신 스포츠 뉴스 및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챌은 앞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3대 프로축구 리그를 비롯,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국 프로농구(NBA), 월드컵과 올림픽 등 세계의 주요 대형 스포츠 리그를 다루고 있는 SNTV의 최신 스포츠 동영상 뉴스를 종합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하루에 7번씩 제공받게 된다.
프리챌 관계자는 "프리챌의 모든 서비스와 플랫폼을 동영상화한다는 전략 하에 뉴스섹션도 동영상 뉴스로 전폭적으로 개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동영상 뉴스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