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벅스인터(034600)랙티브가 상승반전하고 있다. 나요미디어를 인수키로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벅스인터랙티브는 전일보다 6.76% 상승한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음악검색 엔진 `허밍`을 운영하고 있는 나요미디어의 지분 100%와 경영권을 2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에 하락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벅스인터는인수자금을 마련키 위해 나요미디어 대표 등을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나요미디어는 허밍 음악검색 엔진업체로 음악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벅스인터는 지난주 롯데닷컴으로의 피인수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회사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자 7%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