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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게임비리` 김재홍 의원 참고인 소환

조용철 기자I 2007.02.07 10:34:29

미국 게임쇼 출장, 대가성 여부 등 조사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사행성 게임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을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2005년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과 함께 스크린 경마 게임장 업주 모임인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 회장 곽모씨(구속) 지원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게임쇼에 출장을 다녀온 것이 후원 활동인지, 대가성이 있는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앞으로 한 차례 정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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