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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변화는 서울시가 저출생 종합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결혼식장 예약난을 덜기 위해 남산 한남 웨딩가든 등 61개소를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예약 건수는 557건으로 사업 첫해인 2023년보다 7배 넘게 늘었다. 임산부 교통비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올해 3월부터 둘째아 이상 지원금을 확대했고, 서울형 키즈카페 232개소의 누적 이용 아동 수는 218만 명을 넘어섰다.
저출산 종합대책과 관련해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 등 100명이 참여하는 ‘서울아이 공감토크’를 연다. 임신·출산·육아 과정의 경험과 고민, 서울시 정책 이용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독서지원사업 ‘엄마 북(Book)돋움’ 참여자가 13만 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예비부모와 영유아 가정에 양육도서와 그림책, 육아정책 안내자료가 담긴 ‘책꾸러미’를 지원하면서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97.8%를 기록했다.
‘아이를 만나고 키우는 모든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참석자들이 임신·출산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나누고, 서울형 키즈카페와 손주돌봄수당 등을 직접 이용한 경험담을 공유한다.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소장과 ‘서울아이앰배서더’ 3기 강연선 가족 등이 패널로 참여하며 최성애 HD행복연구소 소장이 ‘완벽한 부모보다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의 출생아 수가 2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공감토크에서 들려주신 임신·출산·양육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