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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학·일반부에선 문경희(서울), 장용화(전남광주통합특시), 최성희(경기 김포), 한영용(서울), 김대선(전북), 아리옹지야(순천향대), △중·고등부에선 백해준(가경중1), 조소현(대청중1), 도연우(영천고1), △초등부에선 주다인(아름초2), 현다현(만수초3), 이채원(심석초4), 이서율(심석초4), 김이진(가납초5), 안가람(사천초5), 신서율(도지초6), 양이준(연포초6), △제화웅변에선 경기도 심석의 메아리팀(10명), 충북 두드림팀(14명), 대구광역시 세계로 가는 한글팀(13명)이 각각 최종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스피치웅변협회 김경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주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이 곳을 ‘한글의 성지순례지’로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며, “K-스피치 시대를 맞이해 과거 광화문에서 BTS가 아리랑 공연을 펼쳤듯, 머지않은 미래에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계한국어웅변대회를 개최하는 날이 오도록 다 함께 동참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글말문화협회 리대로 대표는 축사에서 “한글이라는 이름은 주시경 선생이 지어주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문패인 광화문 현판이 현재 한자로만 되어 있는데, 한글 문패도 함께 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선발대회를 통과한 대표 연사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될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8일 오전 9시, 여주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여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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