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04%를 기록하며 전주(0.03%)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11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8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 주요 변동률은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3%, 0.02% 상승하며 지난주보다 0.01~0.02%포인트 더 올랐다. 지난주 10곳이었던 서울의 전셋값 보합 지역은 17곳으로 늘었다, 전셋값 변동률이 직전 주 대비 0.04%포인트 떨어지는 등 일시적 숨 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11일 서울 송파구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