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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교수는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LCD(액정표시장치)의 핵심 물질인 액정물질을 물리, 화학적인 관점에서 융합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액정물질 전문 과학자다.
윤 교수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연구되는 방향성만 있는 ‘네마틱(Nematic)’이라는 단순한 액정 상을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응용 분야를 열 수 있는 판상형 액정 분야 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등 국제 학술지에 150여 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30여편을 출원했다.
특히 윤 교수는 ‘초분자 액정물질 및 액정고분자 패터닝’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 분야에 대해서도 액정물질을 기반으로 융합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