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길에이치알, 무료 '전직지원 및 생애설계 전문강사 양성과정' 개설

이윤정 기자I 2021.12.22 09:05: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형 전직지원 전문업체 이음길에이치알(이하 이음길)은 급격히 성장하는 전직지원 및 생애설계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이음길에이치알)
전직지원 생애설계 전문강사 초급 과정은 2일에 걸쳐 총 16시간 동안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고용노동부 의무화에 기반한 진로설계교육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개발된 과정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과제를 통과한 교육생들에게는 시강의 기회가 주어진다. 통과 시에는 5회 이상의 실제 기업 강의를 이음길에서 책임지고 연계한다. 수료 후에는 이음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의 참관 기회 제공과 함께 우수 수료생은 이음길의 전속 강사로 계약을 체결,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퇴직예정자를 위한 진로설계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장 경험 10년 이상의 전직지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대부분 정년 및 조기퇴직 예정자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강사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통해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이론과 스킬을 습득하고 본인만의 영역에 대한 방향성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현장 중심, 사례 중심, 실무 중심의 현실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 및 실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수강 후에 학습한 내용을 즉시 적용 가능하다. 이음길에서는 훈련생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세분화하고 현직 전직컨설턴트 및 전문 강사와의 멘토링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정원은 20명으로 신청 인원이 정원보다 많을 경우 사전 서류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관련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김기완 이음길 대표는 “이음길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전직지원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전문가 확보라고 생각한다”며 “전직지원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과 새로운 가치 정립을 위해 전문성 있는 컨설턴트 및 강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음길의 ‘전직지원 생애설계 전문강사 초급 과정’ 교육일정은 2022년 1월 20일부터 1월 2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이음길 대표 이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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