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부근의 광역교통망을 곁에 두고 있는 주거지나 동탄 호수공원과 상권을 겸비하고 있는 단지보다는 다소 거리가 있는 입지에 있지만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 단지의 전용 59㎡(24평)의 시세와 비슷하니 예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금액도 상당하다.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 85㎡ 초과 면적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를 적용하고 있다. 추첨제 50% 중 4분의 1 물량에 대해선 기존주택 처분조건 1주택자에게도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즉, 가점이 낮아도 1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추첨제를 제외한 일반공급 가점제 청약 시 당해(화성 2년 이상 거주) 청약자는 66점 이상, 경기/기타지역 청약자는 69점 이상 되어야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반 값에 가까운 분양가에 비해 일반공급 물량이 270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2만7000명 청약 시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이 경우 최소 당첨 커트라인은 60점 후반이 예상된다. 만일 5만 명 이상 청약 시 경쟁률은 200대 1에 근접해진다.
특별공급은 다자녀와 노부모 부양만 가능하며, 총 배정세대는 각각 30명, 8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자녀 특별공급은 80점 이상(100점 만점), 노부모 특별공급은 64점 이상(84점 만점) 되어야 당첨을 노려볼 만하다.
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트어 청약 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내용이 있다. 우선 전용면적 85㎡ 초과 대상, 6억 원 이하 취득세는 1.3%(농특세/지방교육세 포함), 6억 원 초과 취득세는 최대 2.4%까지 높아진다.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비용이 취득 가액에 포함되기 때문에 총 취득 가액 6억 원 이하 선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거주의무 함께 전매제한도 강력하다.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 2021.12.17.)부터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최근 파주 운정 신도시, 오산 세교2지구 등 수도권 공공택지 청약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분양이 연기되면서 내 집 마련 시기에 관한 불안감이 증폭되어 수도권 내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 청약자가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송도 자이 더 스타, GTX 운정 금강 펜테리움과 입지 대비 저렴하면서 서울 출퇴근 가능 범위에 속한 청약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탄2신도시는 광역철도망과 대규모 일자리의 배후 주거지로써 그 동안 수도권 남부권의 황금 청약라인을 이어왔던 과천, 광교, 위례의 명백을 이어 가장 큰 주거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신도시다. 올 11월을 기점으로 동탄2신도시에서 1 만여 세대 분양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