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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도쿄패럴림픽 선수들에 “아낌없는 박수”

김정현 기자I 2021.08.29 13:31:58

“국민들이 기다리던 첫 메달…축전 보내”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 29일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들이 기다리던 첫 메달을 수확하며 탁구 강국의 면목을 보여준 탁구대표팀 서수연, 이미규, 윤지유, 정영아, 박진철, 차수용, 남기원 선수와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유도 이정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알렸다.

문 대통령은 탁구 여자 단식 서수연 선수에 “은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리우패럴림픽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쾌거”라며 “대한민국 최고 선수다운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탁구 여자 단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이미규 윤지유 정영아 선수에게는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탁구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며 축하했다.

탁구 남자 단식 동메달을 딴 박진철 차수용 남기원 선수에게는 각각 “첫 출전한 무대에서 많은 것을 보여줬다”, “‘최고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꿈을 이뤘다”, “역경을 이기고 생활체육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유도 남자 동메달을 따낸 이정민 선수에게는 “멋진 한판승이 마지막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줬다. ‘높은 곳을 향해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는 이 선수의 신념은 국민의 큰 자부심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2020 패럴림픽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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