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은 카메라 모듈 검사기와 AI 기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 제조하는 업체다. 전체 인력의 70%가 연구개발 인력이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사업부문별 비중은 카메라모듈 솔루션 32%, AI 머신비전 56%, 스크린골프센서 12%다. 주요 고객사는 제조업 업종 기업들이다.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AI 머신비전 사업 비중이 지난 2019년 28%에서 지난해 56%로 확대됐다”며 “기계에 카메라와 영상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을 부여하는 머신비전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반도체, PCB, 자동차 의류 등 제조 라인에서 부품 외관 검사 및 결함 추적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가 예상한 올해 라온피플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376억원, 8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150% 증가,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