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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차량부품 부문에서는 산동법인의 회복지연과 멕시코 공장 미국 납품 현지 대응으로 인한 물량감소 등에 영향을 받았다. 멕시코 공장 누우 엔진의(미국 현대/기아차 납품) 현지 대응에 따른 현대위아의 가동률 저하 손실은 약 100억원이다. 또 기계 부문 역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으로 제조 설비 투자가 감소하면서 149억원을 손실을 냈다. 관계사(현대종합특수강) 손상차손 330억원 및 기계부문 무형자산 손상차손 120억원 등도 발생했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향후 차량부품과 기계부문 모두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1년 이후 현대/기아차 북미 엔진 리콜 교체 물량의 동사 대응으로 인한 멕시코 공장 가동률 상향과 신흥국 (러시아/브라질) 산업 수요의 점진적 회복 및 4분기 러시아 엔진공장 양산을 통한 러시아 동남아 물량 대응 등을 통해 손익개선이 기대된다”며 “엔진 외 4륜구동 변속기/등속 조인트 등 주요 부품에 대한 가동률은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제네시스/SUV 등 4륜 차량의 구조적인 증가세와 등속 조인트의 주요 전기차 업체 등 타 OEM 공급을 통해 높은 가동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계부문은 현재 매출 규모로는 극적인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향후 고수익 신기종 위주의 판매 확대, 현대/기아차 EV(전기차) 라인 내 범용기 납품 등을 통해 정상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연내 손익분기점 달성이 목표다.
키움증권은 회사가 최근 E-GMP 구동부품 열관리 모듈 수주에 성공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현대위아는 △2025년까지 열관리와 실내 공조를 포함하는 통합열관리시스템 △넥쏘 2세대 공급을 목표한 수소차 저장 탱크 및 공기압축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의 경량화, 고강성을 위한 소재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종전 10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소폭 상향한 것과 관련해 “올해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4% 상향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현대위아가 올해 전년 대비 187.07% 증가한 약 206억원의 영업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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