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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짓밟아버린 청년세대의 희망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이같이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문 정부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것”이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대통령의 약속은 한낱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청년의 희망과 미래를 뒤흔드는 좌파 위선 정권의 악습과 특권, 386 운동권의 낡고 낡은 이념과 맞서 싸우겠다”며 “뒤틀린 현실에 분노하는 청년들과 굳게 손잡고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다시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깨어 있는 청년들의 열정이 한국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청년공천할당제와 청년공천가산점의 실질적인 관철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청년 소통의 날을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서 청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정당, 말이 아닌 실천으로 청년들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정당으로 한국당을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20대 시절부터 실천해 온 청년활동의 저력과 원내에서 축적한 전문적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지지를 끌어 모으겠다”며 “부모 세대의 청년정신을 우리 세대의 청년정신으로 되살리겠다. 청년최고위원 신보라가 청년정신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