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이 지난 3일 울산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악재로 2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1만9250원을 기록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3일에는 전일 대비 1.96% 내린 2만50원에 마감됐지만 하락폭이 더 커진 것이다.
앞서 3일 이 회사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로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음날인 4일 관계기간 합동감식이 실시됐으며 경찰은 울산 2공장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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