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약세..시내면세점 확대 우려

권소현 기자I 2015.01.19 09:10:4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정부의 시내면세점 확대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호텔신라는 지난 주말 대비 0.99% 하락한 10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정부가 전일 발표한 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는 관광호텔 확충, 시내면세점 확대,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시장은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시장점유율이 85% 수준인 독과점 체제였던 만큼 대기업의 서울 시내면세점 참여는 호텔신라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호텔신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주가도 'UP'
☞이부진 '활동본색'..전략적 노림수일까 재발견일까?
☞정몽규의 현대산업개발, 유통사업에 힘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