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제 유가가 또다시 급락하며 정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9시6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보다 2.60%(2200원)내린 8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S-OIL(010950)은 2.66%(1300원)내린 4만7500원에,GS(078930) 역시 1.44%(550원)내린 3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12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2.29달러, 4.9% 하락한 46.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장중 한때 배럴당 46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2월물 가격은 배럴당 3달러 하락한 47.24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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