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다음달 1일부터 선구매시 할인혜택을 주는 얼리버드(Early Bird) 전용 항공권 ‘오즈 드림페어(OZ Dream Fare)’를 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정된 좌석을 ‘타임 세일’ 방식으로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10~12개 노선에 한해, 선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일 오픈시에는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왕복 항공권이 19만7000원(총액 운임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오즈 드림페어 항공권의 1일 판매 좌석수는 전체 2000~2500석(노선별 100~400석)으로 한정되며, 각 노선에 따라 3~5개월 이전 구매시 적용 가능하다. 이들 판매 대상 노선 및 할인율 등은 매주 변경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내 전용 예약 페이지나 아시아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한 후 예약과 발권을 동시에 끝마쳐야 한다. 이들 항공권 역시 일반 항공권의 70%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앱을 통한 구매 서비스는 4월 29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해외 출발편은 추후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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