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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 기탁

박철근 기자I 2013.11.21 10:00:00

1999년부터 이웃사랑 성금 총 3200억원 기탁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21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동건 회장에게 50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그룹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이웃사랑 성금액을 50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 1999년부터 기탁한 성금 누적액은 총 3200억원에 이른다.

삼성 관계자는 “이웃사랑 성금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21일 ‘2013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왼쪽 첫번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주현 사무총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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