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페루관광청은 페루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쿠스코 관광 모바일 앱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쿠스코는 페루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마추픽추를 비롯해 신성 계곡 등 고대 잉카 문명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경연의 목적은 쿠스코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두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순히 정보 제공을 넘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페루관광청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광객들이 쿠스코에 머무르는 동안 시간을 절약하고,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23일까지 받으며, 학생부터 전문 앱 개발자까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해외여행]천국같은 섬 피지, 셀러브리티들의 허니문으로 각광
☞ 배우 이종석과 '푸드여행' 갈 수 있다고?
☞ '빠른'에 잊힌 관동대로…옛 42번 국도를 아시나요
☞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 남도해양관광열차... 남도의 '멋'과 '맛'을 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