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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회의장이 국회법 76조에 따라 직접 의사일정을 만들어 여야에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더이상 국회의 공회전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회전으로 연료낭비가 계속되면서 국민 세금도 계속 낭비되고 있다. 민주당은 당장 세비를 반납하라는 독촉을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결단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수석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새누리당의 뿌리는 독재정권’이라고 한데 대해서는 “민주 대 반민주 구도로 60~70년대로 돌아가려 하는 것은 민주당식 자기최면 정치”라면서 “투사인 척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자꾸 이렇게 이야기하면 종북세력에 출구전략을 마련해줄 수 있다”면서 “민주당이 지난해 야권연대를 통해 국회 안에 종북세력의 교두보를 마련한 과오에 대해 먼저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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