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무소에서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헌혈증 130장과 희망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희망장학금은 소아암 완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올해 세 차례 실시한 헌혈 캠페인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개별 기부로 모았다. 희망장학금은 매달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이하 금액을 모으는 ‘급여 끝전공제 기금’ 으로 마련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사랑 나눔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월 평소 나눔을 실천해 이웃사랑의 모범이 됨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로부터 ‘나눔문화 확산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이천시로부터 ‘사회적 책임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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