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차기 신작 기대감을 앞세워 랠리를 재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53% 오른 22만원을 기록중이다. 이로써 지난 6월의 장중 최고가 21만8000원을 경신하고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주가 강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차기작인 `길드워2`를 공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길드워2는 이번 게임쇼에서 온라인게임 중 유일하게 3D용 버전이 동시에 시연돼 새로운 시장 선점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전작보다 게임성도 높아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엔씨 "아이온 업데이트때 JYP엔터와 해외 프로모션"(상보)
☞엔씨, JYP와 해외서 `아이온` 공동 마케팅
☞韓 게임주 긍정적..스타2 등장에도 끄덕없다-노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