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6월 국내에서 100만7000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가 100만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국내에서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점유율도 사상최고치를 넘어섰다. 지난 6월 LG전자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33.2%로 추산됐다.
LG전자의 점유율은 지난 3월 30.7%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30%를 넘어서고 있다.(그래프 참조)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의 요소를 적용한 `싸이언 세크먼트 마케팅`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를 303만1000대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 5월 260만5000대에 비해 16%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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