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병언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덕훈)은 10일 본점 강당에서 이덕훈 은행장과 영업점 PB(종합자산관리전문가) 및 SP(개인고객 전문가) 5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P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영업중시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5명의 "세일즈 명장"을 선발해 은행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세일즈 명장이란 지난 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업활성화 프로그램(SSP)의 일환으로 육성했던 영업점 SP 800여명 중 영업활동 성과가 가장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사기진작과 함께 영업 모델로 활용해 전체 영업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날 세일즈 명장으로 선발된 압구정 현대아파트지점 송재숙 과장 등 5명과 우수 SP로 선발된 45명에게는 은행장 표창장과 명장 인증패를 수여하고 부상으로 유럽 등 해외연수의 특전을 부여하며 향후 PB 선발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 자리에서 이덕훈 은행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웰스 매니지먼트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규모나 수익성, 생산성은 물론 정신적, 윤리적으로 건강한 자랑스러운 1등 은행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3년전부터 영업활성화 프로그램(SSP)을 도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업방식으로 전환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웰스 매니지먼트를 도입,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