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엔비디아, 구글 칩 경쟁 우려에 "우리가 한 세대 앞서" 일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5.11.26 07:01:4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자사의 AI 인프라 지배력이 구글의 AI 칩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월가의 우려에 대해, 자사 기술이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다고 반박했다.

엔비디아(NVDA)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에 게시물을 통해 “우리는 구글의 성공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AI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으며 우리는 구글에 계속해서 (칩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는 업계에서 한 세대 앞서 있다”며 “모든 AI 모델을 구동하고, 컴퓨팅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에서 작동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게시물은 주요 고객사인 메타(META)가 데이터센터에 구글의 텐서프로세싱유닛(TPU)을 사용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2% 넘게 하락한 가운데 나왔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로 AI 칩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사이 구글의 자체 칩이 엔비디아 최신칩인 블랙웰의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와 달리 구글은 TPU 칩을 다른 기업에 판매하지 않고 내부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이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결국 전일 대비 2.59% 밀리며 177.82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은 1.53%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 중 알파벳은 328.83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