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품목별 가격정보에 따르면, 최근 양파 15kg 상품의 평균 도매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약 150% 이상 상승했으며, 평년(최근 5년 중 최고, 최소 제외한 3년 평균)과 비교해도 60% 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채소팀 바이어들은 필수 식재료인 양파 가격이 급등하자 대응책을 찾기 위해 전국 산지를 탐방했다. 그 결과, 경북 군위군이 유명 양파 산지들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충분한 물량을 저장하고 있음을 파악했고, 크기나 모양이 고르지 않더라도 품질에 이상이 없는 상품들을 80t 매입해 이번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사까지 윈윈하는 ‘상생농장 농가살리기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품목과 산지 등을 확대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품질 관리로 ‘못난이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