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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로 이동했던 8명 중 1명도 숙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던 상태였으나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는 주요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1.6배나 빨라 향후 코로나 팬데믹 사태 진정에 중요한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2차 접종을 마친 선수들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이 확인돼 올림픽이 전세계적 감염 재확산 기폭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익명의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일본에서 제5차 유행이 거의 확실하게 예견돼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