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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즈를 활용한 간식 제품이 아이들 간식과 야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인당 1㎏에 불과했던 연평균 치즈 소비량이 2019년엔 3.2㎏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치즈스틱’과 ‘치즈볼’의 경우 배달음식의 대표적인 인기 사이드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도 등장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올가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체다크림 단짠치즈스틱(450g/9800원)’과 ‘미니치즈볼(300g/6000원)’을 출시했다.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자연치즈에 바삭한 빵가루를 입혀 온 가족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치즈볼과 치즈스틱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에 사용한 자연치즈는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의 모짜렐라치즈와 달콤한 크림치즈, 짭조름한 체다치즈 등으로 구성해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해썹(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했다.
특히 치즈에 세 차례에 걸쳐 빵가루를 입히는 배터링 기법을 적용했다. 얇고 고른 튀김옷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속은 촉촉하고 바깥은 바삭한 ‘겉바속촉’ 식감을 극대화했다.
‘체다크림 단짠치즈스틱’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에 짭조름한 체다 치즈와 달콤한 크림치즈가 더한 제품이다. 겉에는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향긋한 파슬리 가루를 뿌려 허브향으로 마무리했다.
‘미니치즈볼’은 속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꽉 채웠고 겉은 바삭한 빵가루로 감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어른과 아이 모두 한 입에 먹기 좋게끔 작은 사이즈로 만들었다.
올가홀푸드 정준호 상품기획자(PM)는 “요즘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사이드 메뉴로 치즈볼이나 치즈스틱을 추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치즈 간식 열풍이 거세짐에 따라 외식업체에서 먹던 제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식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해 올가만의 HMR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