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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 24회의 부동산대책은 이 정권이 얼마나 바보 같은지를 보여줬다”며 “그런데 이제, 비겁하기까지 하다. 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니 반성하고 사과할 줄도 모른다고 했다. 반성할 줄 모르니 정책을 수정할 리도 없다는 것이다.
이 정권은 집값, 전월세가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이 산산조각이 났는데도, 사람들에게 염장 지르는 말 만하고 있다는 게 유 전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문 대통령은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했지만 국민이 눈물을 흘리자 대통령은 외면한다”며 “이제 기대는 접자.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는 희망을 버리자”고 했다.
이어 “내 집 마련의 꿈을 되살리고 내 집 마련의 사다리를 복원하려면 주택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만드는 길 밖에 없다”며 “주택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민간임대시장을 되살려서 문재인 정권이 올려놓은 집값과 전월세, 세금을 다시 내리는 일은 누가 해내겠는가. 정권교체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