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하반기 국내 출시 앞둔 'DS3 크로스백', 2019 서울모터쇼서 공식 데뷔

김민정 기자I 2019.03.18 08:58:03
DS3 크로스백 (사진=DS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DS오토모빌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SUV ‘DS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DS3 크로스백’은 DS 브랜드가 지난 1월 국내에 런칭한 후 DS7 크로스백에 이어 두 번째 출시하는 제품이다.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이 차량은 내부 구조나 요소의 변경 없이 전기동력 탑재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인 CMP 기반의 B 세그먼트 SUV다.

신차는 전장 4118mm, 전폭 1791mm, 전고 1534mm, 휠베이스 2558mm의 작고 와이드한 차체를 갖고 있으며 외관은 대담한 비율과 역동적인 선이 적용됐다.

또 DS 특유의 빚을 가미해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 틈마개가 없는 창문, 보디 안으로 들어가는 자동 도어 핸들, 레벨2 자율주행 기능 등이 적용됐다.

DS3 크로스백 (사진=DS 공식 홈페이지)
동력계는 가솔린 세 가지 및 디젤 한 가지의 내연기관과 모터를 탑재한 E-텐스가 있다. E-텐스는 100kW 모터와 50kWh 리튬 이온 배터리로 완충시 최장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디젤 엔진을 시작으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DS오토모빌은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DS3 크로스백과 DS7 크로스백 등 DS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DS의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관에 마련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