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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는 굴비를 제외하고 수산 상품군 중에서 가격대가 가장 높은 고급 어종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 한반도 해역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대성 어종인 갈치의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10%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가격이 하락한 갈치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제주 은갈치세트3호(1.2kg)’가 12만원, ‘모슬포 제주 은갈치세트 특호(2.2kg)’가 32만원이다.
부세는 참조기와 유사하게 생긴 어종으로 쪄서 먹거나, 건조해서 굴비로 만들어 먹는다. 특히 부세는 같은 크기와 중량일 경우, 가격이 굴비의 20%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부세 선물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올 해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린 7품목의 부세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은 ‘신진 모싯잎 찐보리 부세세트(중국산, 27㎝, 8팩)’가 18만원, ‘평화 마른부세 녹차세트(중국산, 27㎝, 4미, 녹차티백)’가 7만5000원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직매입을 통해 가격이 저렴한 굴비 선물세트, 캐비어, 가자미, 장어, 민어, 메로 등 올해 어종을 확대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수산 선물세트의 매출은 전년대비 21.1% 신장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본 판매 행사 기간에는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현호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수산담당 선임바이어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수산 선물세트의 인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며 “향후, 선물세트의 가격대를 세분화하고, 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수산 선물세트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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