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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화재사고 정밀감식 28일 실시..국토·고용부 수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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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8.06.27 08:39:37
화재진압 소방 대원들이 지난 26일 오후 불이 난 세종시 한 아파트 공사현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 26일 세종시 새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오는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청, 소방청의 합동 정밀감식이 실시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6분 세종시 새롬동 내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 작업자 169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 부상자 38명 중 13명은 퇴원했지만 25명은 인근 병원들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5명은 중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중에서도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30분 뒤인 오후 6시48분에 불이 완전히 꺼졌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의 주관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는 대전노동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방산업재해수습본부를 설치해 수습지원에 나섰다. 근로감독관을 현장 출동시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인조사를 시작했다.

국토부는 기술안전정책관을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고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이날 밤 사고현장과 상황실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산하·소속기관과 행복청·새만금청, 광역지자체 등에 “건설현장 화재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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